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소방 점검 도중 이산화탄소(CO₂)가 방출돼 승객과 역무원 등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때 역사 이용이 통제되고 양방향 열차가 안암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16일 연합뉴스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사 지하 1층에 있는 변전소에서 소방 점검이 진행되던 중 이산화탄소가 방출됐다.
이산화탄소가 역사 내부로 유입되자 공사는 즉시 안전 조치에 나섰다. 역사 안에 있던 승객과 역무원 등 인원을 모두 대피시키고, 이용객의 추가 진입을 막기 위해 역사 운영을 일시적으로 통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