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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쿠팡 김범석 경찰에 고발…"산업재해 은폐 시도"

   

2025.12.23 15: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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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등, 쿠팡 김범석 의장 고발 


전국택배노조가 쿠팡이 산업재해를 은폐하려 했다며 창업주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택배노조와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3일 김 의장에 대한 증거인멸교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 고발장을 경찰청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 기자회견문에서 "() 장덕준 님은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과도한 노동 끝에 과로로 사망했다" "쿠팡과 김범석은 책임을 인정하기는커녕 조직적으로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도 업무상 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한다며 "경찰과 수사기관은 기업의 눈치를 보지 말고 법과 상식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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