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만명(6월14일 기준)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군체>에 대한 비판론이 거세다. 좀비들이 진화하고 집단지성에 따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설정 자체에 대해 무리수라는 지적이 많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도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특히 이 평론가는 연상호 감독의 전작 <부산행>에 비해 공간 활용 액션이 아쉽다는 점, 선역과 악역의 이분법적 대립 구도가 지나칠 정도로 선명하다는 점을 대표적인 단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체>를 봐야 할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